올 여름휴가 대프리카 어때? 5일간 치맥에 빠져볼까
festivalmaster | 2025-06-17 09:08:29
2025 대구 치맥 페스티벌, 7월 2일부터 5일간 개막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워터피아·호러클럽 등 다채
대구와 아프리카를 합쳐 ‘대프리카’라는 별명이 생길 정도로 전국서 가장 뜨거운 도시하면 대구광역시를 빼놓을 수 없다. 이런 대구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이들이 있다. 오로지 이것 ‘치맥’을 위해서다.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7월 2일(수)부터 7월 6일(일)까지 5일간 ‘치맥의 성지’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워진 여름 축제로 돌아왔다. 축제 공간은 대프리카 워터피아, 블러드 호러 클럽, 치맥 여행자의 거리 등 대구치맥페스티벌만의 정체성을 담은 새로운 공간 콘셉트와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메인 행사장인 2.28자유광장은 물과 EDM으로 즐기는 ‘워터 콘서트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대구의 여름을 치맥페스티벌과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메인 무대는 기존 일자형 무대에서 벗어나 중앙 360° 무대에서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대구치맥페스티벌의 독창적인 캐릭터 조형물을 설치해 관람객 포토존으로 활용하는 등 축제장 환경도 업그레이드한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글로벌 여행 플랫폼과 연계한 상품 판매와 해외 유명 거리 스폿 광고 등 글로벌 홍보에도 주력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 위상을 떨치고, 모든 관람객들이 무더위를 잊은 채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주영 여행+ 기자
* 기사 원문 : https://www.mk.co.kr/news/politics/11344000